베스킨라빈스 10월의 메뉴 아빠는 딸바봉
오늘의 메뉴
10월 이달의 맛 아빠는 딸바봉을 소개합니다.
<딸아이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아버지 모습의 포스터>
웃고 있는 천진난만한 딸아이의 무게는
아버지가 짊어진 삶의 무게보다
훨신 더 가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뭉클 뭉클
매장은 이미 아빠는 딸바봉 포스터로 새단장.
여기서 궁금한 점. 왜 아빠는 딸바보가 되었을까요?
딸바보란?
딸 앞에서 바보가 될 정도로 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빠를 이르는 말
전혀 연관도 없는데!!!
사실
딸기맛
바닐라아이스크림
봉봉프레첼
그래서 딸바봉으로 이름이 탄생!
최종적으로 소비자 공개투표를 통해서 정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이름은 어떻게 ?
어떠한 과정으로 탄생되는 걸까요??
배스킨라빈스측에서 일반적으로 제품명을 선정 할 때는
제품 기획자가 있다면 제품명을 제안을 하고
제안된 제품명을 가지고
여러 마케터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짜서
여러 안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 다음에 회사 내부적으로 조사를 하고
최종적으론 소비자(고객)조사(일명 투표)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제품명을 확정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맛을 먼저 정하고
이름을 정한다는 점이네요.
아빠는 딸바봉은 여러 제품명들과 경쟁을 통해
당당히 1위로 선정된 제품명입니다.
후보로는 세가지 제품명
(아빠는 지구인, 아빠도 외계인, 아빠는 내친구)이 지원
총 7만명의 소비자가 참여 한 가운데
아빠는 딸바봉이 41,982 표를 득표해서
1위로 10월 이달의 아이스크림으로 탄생
아빠는 딸바봉에서 등장하는 아빠와
엄마는 외계인에서 등장하는 엄마는
전혀 다른 부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제품명중에 소비자분들이 궁금해 했던
엄마는 외계인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화 제목을 모티브해서 제품명을 만들었다고 하니
왜 저러한 제품명이 나왔는지
제품명에 대해 어떻게 해서라도
이해하시려고 끙끙 앓으셨던 소비자분들께서는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배스킨라빈스 직원분께 여쭈어보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끄적끄적's 셀렉션 아빠는 딸바봉>
포장 뚜껑을 여는 순간.
바닐라 듬뿍, 딸기향 가득!
조심스런 달콤함이 좋은 느낌?
동글 동글한 여의주는
한입에 쏙! 쁘띠쁘띠 봉봉프레첼!
초콜릿이 입혀져 있는 봉봉프레첼을 먹을 때마다
왜 자꾸 엄마는 외계인이 떠오르는지..
봉봉 프레첼
위장에 채워지는 방식이
지금까지 없었던 달콤함이야!!
오늘은 이달의 맛! 10월의 맛!
아빠는 딸바봉을 먹어본 결과
아이스크림 자체는 그냥 평범한
딸기 아이스크림 맛이었습니다.
먹는 내내 어디서 먹어본 맛이었다고 생각한 끝에
고깃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아이스크림의 딸기 바닐라맛?
사실 배스킨라빈스가
퀄리티가 조금 높긴하겠지만
그 맛(고깃집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품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아이스크림 안에 숨어있는
봉봉프레첼만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맛은 별반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왜 올랐을까요?
7년만에!!
2019년 9월 23일부로
싱글 레귤러 2800-> 3200원
파인트 7200->8200원으로
평균 12% 가량 인상했다고 하네요.
인건비 자재비가 올라서
7년만에 처음으로 올린거라고 하지만..
사실 아이스크림은 냉동이기 때문에
재고도 없을 테고
7년전부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비싸다고 느꼈던 1인이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올렸다면 그만큼
퀄리티있게 맛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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