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무국 간단 레시피
장염으로 인하여 죽은 먹기 싫고..
장에 자극이 없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심 끝에
소고기 무국이 왠지 맑고 해서
자극이 덜할 것 같다는 생각에
앞치마를 두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참기름 1스푼, 물 1리터 [종이컵으로 5컵], 국간장 2스푼,
소금 2/3 스푼, 설탕 1T, 후추 약간
무 200g, 대파, 소고기 200g, 다진마늘 2/3스푼
재료 준비 완료!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슬림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어서 익히기 어려웠습니다.
대파도 먹기 좋게 미리 썰어주세요!
예열한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소고기와 무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 과정에 소금을 한 스푼 넣어주세요.
볶는 과정에 소금을 넣는 이유는 간이 잘 배도록 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보통 고기를 먼저 넣고 소고기 겉면이 익기시작하면 무도 넣고 같이 볶아주지만
초간단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서 생략했습니다.
[고기도 찬물로 2회 정도 핏물을 빼주는 작업도 해야 되지만 생략했습니다.]
소고기에 잡냄새가 날수도 있다 보니 후추를 넣어준 후 다시 한 번 볶아주세요.
준비한 물(1L)을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2/3스푼과
설탕1T를 넣고
센 불로 이글이글 끓여주세요
끓는 과정에서 검은 거품이 발생되는 것을 목격하시게 될 텐데.
필히 제거해주세요~! 국의 깊은 맛을 방해하는 좀비같은 친구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 두스푼 정도 투하 하고 나서 .
약 10분정도!
약불로 끓여주세요
여전히 중간중간 국의 깊은 맛을 방해하는 좀비같은 거품을
제거 해주시면서 취향에 따라 간을 보시면 되는데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간장보단 소금을 추천드립니다.
※ 처음부터 간을 쎄게 잡지 마세요. 드시면서 맞춰주시는게 실패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투하 해준 후 무가 투명해질때까지 익혀주시면 요리 완료!
요리가 끝난 후 예쁜 그릇에 담아 아픈 위장에게 선물을.
국물이 ~! 국물이~!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시원하고 따뜻한 국물이
뱃속으로 들어가 줘야 배가 편안하다는 사실!
끄적끄적's 초간단 레시피가 요리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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