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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리뷰 및 요리리뷰/식사 리뷰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땐? 내동 온천칼국수쭈꾸미

내동 온천칼국수쭈꾸미 후기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

 

저녁은 쌀쌀 나의 몸은 으슬으슬

 

찬바람 불 땐 역시 국물이?

 

 

게를 찾자!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오늘은!

 

온천 물총 칼국수 쭈꾸미다!

 

 

오호라

 

20187월 내멋대로 MBN 방영

 

20197월 전지적참견시점 mbc 방영

 

김동현 칼국수가 이집이었구나.

 

뭔가 좋은느낌?

 

내동 온천칼국수는 2019년도에 오픈했는데

 

유성에도 온천칼국수가 있는 거 보니 체인인 듯 하네요.

 

 같은 상호인건지는 다음 방문때 여쭈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입구>

 

3인정도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붙박이 쇼파와

 

 커미머신 그리고 화분이 반겨주는 아담한 매장 현관.

 

발판에 신발을 신고 들어오라는 문구를

 

꼭 확인하시고 신발을 신고 들어가세요.

 

필자는 잘못보고 벗고 들어갔습니다.

 

 

<매장 내부>

 

북적북적한 내부의 모습.

 

보기 좋은 리듬이야.

 

사람이 많다는건 다 이유가 있겠지?

 

기대가돼!

 

 

<온천 물총 칼국수 메뉴판>

 

이 가게는 메뉴에 보물이 숨겨져 있음에 틀림없어.

 

우선 보험으로 물총탕을 주문과 동시에

 

생뚱맞은 수육에 직구를 던져보겠어.

 

Warning

 

김치가 아주 맵다는 경고 문구.

 

이 문구를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온천 물총 칼국수의 매력 ! 심플한 밑반찬 등장>

 

단무지 & 김치 브라더스

 

단무지 - 어느 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단무지의 그 맛.

 

김치 - 어느 집에서나 먹을 수 없는 엄청 매운 그 맛.

 

배추김치 얕봤다간 큰 코다칩니다.

 

혹시나 해서 가위로 작게 잘라 먹었지만

 

 너무 매웠습니다. 

 

 

< Main 수육 등장>

 

수육 그대를 보는순간 나의 식욕이 불타올라~

 

으음 예상대로의 맛.

 

하지만 그게 기뻐~

 

 

<Main 물총탕 등장>

 

수육에 이어 곧바로 물총탕 등장.

 

서로 얼른 먹어달라고 입을 벌리고 있는 푸짐한 물총을 바라보며

 

나의 위장은 기쁨 두배!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물총조개란 무엇일까요?

 

물총조개 = 동죽

 

동죽조개는 수심이 얕은 곳에 살며

 

5~10월까지가 딱 제철이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피로에 지친사람에게 최고!

 

 빈혈예방에도 최고!

 

조갯살도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조개입니다~!

 

 

 

<물총 & 수육 브라더스 세팅 완료!>

 

술안주로 으뜸! 시원하기로 유명한 물총과

 

빛깔 고운 자태로 위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잘 익은 수육.

 

 

오동통한 물총조개

 

한 물총 하실라예~

 

우선 조개껍데기와 살이 잘 분리가 되며

 

물총조개란 이름답게 조개를 씹을 때

 

미더덕처럼 톡톡 쏘는 맛에 

 

이 맛에 물총조개 먹는가 봅니다.

 

 

상추에 수육+무말랭이+마늘+쌈장을 잘 발라서 얹어 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장렬하게 전사한 물총군단.

 

 

어디론가 사라진 수육군단.

 

 

<온천칼국수 알림판>

 

온천 칼국수는 손님에게 최고의 면을 대접하고자

 

정성을 담아 직접 자가제면한 면 과

 

정성스럽게 국물을 우려냈다는 이야기.

 

수육과 물총조개를 먹으며

 

목격하게 된 칼국수 안내문구를 보고

 

칼국수 집에 왔는데 칼국수를 먹고가야 될 것 같아서

 

칼국수 1인분만 주문!

 

 

<온천 물총 칼국수집의 메인! 간판 이름 그 자체 등장>

 

구성은 간단하다. 육수에 빠진 물총조개와 면 그리고 타이머.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고 뚜껑을 덮고 타이머 START

 

2. 다시 육수가 끓으면 뚜껑을 열고

 

 테이블 옆쪽에 부착되어 있는 뚜껑 거치대에

 

 뚜껑을 걸어 놓는다.

 

테이블 옆에 보시면 뚜껑을 거치할 수 있게끔

 

특별 제작해놓은 바가 있습니다.

 

3. 6분이 후 알림 소리가 나면 칼국수 흡입 시작!

 

6분 끓여본 결과 덜 익어서 2분정도 더 끓이고 난 후

 

먹으니 쫄깃쫄깃하게 잘 익었던 것 같습니다.

 

기호에 따라 좀 더 끓여 드셔도 됩니다.

 

저는 면을 넣고 8분 후가 제 입맛에 맞있습니다.

 

 

<칼국수에 빠진 물총지원군단>

 

칼국수면은 부드럽고 쫄깃하긴했지만

 

어딜가나 맛볼 수 있는?

 

아쉽게도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셀프 바>

 

매장과 주방 사이에 반찬 셀프바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셀프바에는 단무지 콩나물 매운김치 안매운 겉절이가

 

준비되어있으니 혹여나 매운 김치를 못드시는분은

 

안매운 겉절이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에 빠진 물총지원군단 섬멸 완료!>

 

위장 100% 영업 종료.

 

온천칼국수쭈꾸미 주소

 

도로명) 대전 서구 동서대로 957 1

 

지번) 대전 서구 내동 152-4 1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중무휴

 

 

 

평점

 

분위기 : ★★★★★(새로 오픈한곳이라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청결함 : ★★★★★(새로 오픈한곳이라 아직까진 청결했습니다)

 

신선함 : ★★★★★

 

서비스 : ★★★★☆

 

가 격 : ★★★★☆

 

: ★★★☆☆

 

전지적 참견시점이라는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하기도 했지만

 

김동현선수의 강력추천 칼국수라고해서

 

반신반의로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간판은 온천칼국수로 되어있으나

 

 유성에도 온천칼국수가 있는 바람에

 

검색은 내동 온천물총칼국수로 해야 매장 검색이 됩니다.

 

주차는 도로변쪽과 뒤편에 주차를 할수있어서

 

주차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앞쪽에다 주차를 원하신다면

 

 CU 편의점골목쪽으로 들어오셔서 들어와야 됩니다.

 

그쪽에서만 차가 들어가고 나갈수 있습니다.

 

매장은 오픈된 지 얼마 안되서 인지 깔끔했습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매운김치로서 심플했으며

 

 김치는 정말 맵습니다.

 

매운 관계로 가위로 조금만 잘라서 맛 부터 보시고

 

입맛에 맞으시면 드시길 권장 드립니다.

 

저는 매운 것을 못 먹어서 안 먹었습니다.

 

매운 것만 먹으면 다음날 적신호가 발생되다보니

 

위장을 위해서 매운 것은 PASS.

 

물총탕과 수육은 큰 웨이팅 없이 금방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물총탕은 비린 맛 없이 시원했으며

 

수육 역시 먹을만했습니다.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가격이 많이 과하진 않아서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물총탕과 수육을 먹고나니 뭔가 허전함이 밀려와서

 

칼국수를 추가주문 하였습니다.

 

타매장의 경우 냄비뚜껑을 어디다가 놔야할지

 

항상 큰 숙제였었는데 온천칼국수는

 

테이블 옆에 냄비 뚜껑을 놓을수 있도록 한 부분은

 

칭찬받을만했습니다.

 

칼국수에도 뭔가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가격대비 맛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쭈꾸미 볶음은 왠지 매울 것같아서 PASS 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쌀쌀한 날씨에는 국

 

물요리가 딱이지요?

 

5월부터 10월까진 동죽(물총조개)이 제철이라고 하니

 

내동 온천갈국수에 방문하셔서 위장을 달래보세요~!

 

 

업체로부터 어떠한 협찬도 제공 없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니

 

타 포스팅도 참고하신후

 

방문하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