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소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Feat.육사시미

소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후기

 

예로부터 지인에게 말로만 들었던 소국밥 맛집.

 

대전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한다고 하기에

 

 

소라면 왠지 비쌀 것 같다는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아주 아주 큰 마음 먹고 태평동에 위치한 소국밥집 방문!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태평 소국밥

 

이런 느낌이구나..

 

 

※ 매장 뒷편에 마련되어있는 주차공간.

 

약 9대가량 주차가능합니다.

 

저녁에는 주차위반딱지를 끊지 않아서 

 

매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도 많이 보였지만

 

 매장 뒷편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위반 과태료가 4만원이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주차장에 주차를...

 

 

월세까지 내고 주차장을 쓴다고 하니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얘기??

 

태평 소국밥 좋은 선택이야

 

 

별관까지!!

 

매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아우라가 느껴져.

 

 

[매장내부]

 

아, 이렇게 되는건가..

 

앉을 자리 하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구나.

 

이 가게 당첨인 것 같은데..

 

 

[메뉴판 & 주의사항]

 

첫번째는 어린이를 동반하신 손님께선

 

어린이의 안전과 소란에 대해서 엄격히 관리 부탁한다는 내용.

 

두 번째는 음주 소란으로 옆사람과 다툼발생 폭력으로 이어져

 

서로 경찰조사를 받는 등 불미스러움이 발생했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라는 내용.

 

결론은 사람이 많이 북적이고 매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떠들거나 음주 소란 발생시

 

다른 손님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문구 인 것 같다.

 

본인은 술도 좋아하지 않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PASS

 

 

[메뉴판2]

 

국밥집에 왔으면 순리대로 소국밥인가.

 

국밥만으로 뭔가 허전할게 틀림없어!

 

좋아 육사시미 놓칠 뻔했어.

 

완다풀, 나!

 

 

[태평소국밥 인증마크]

 

크린토피아[빨래방 브랜드] 는 아줌마인데

 

태평소국밥은 아저씨 소개해주고 싶다. 끽끽끽...

 

아저씨 얼굴 캐릭터 있는 곳만 직영 업소라는 주의문구.

 

모방업체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유명하다는 얘기겠죠?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2007년도에 매장이 생겼다는 사실..

 

시간이 벌써 13년이나 흘렀구나.

 

 

[Main 육사시미 등장]

 

보기만 해도 맛있어

 

마블링이 반들반들 식욕은 불꾼불끈!

 

 

육사시미와 기름장의 콜라보레이션

 

완벽해. 훌륭해.

 

 

기름장에 빠진 육사시미 맛이란..

 

좋은 풍경이야.

 

신선해..

 

 

[Main 태평소국밥 등장]

 

알맞은 간으로 위장 자극

 

한입 먹으면 식욕 부스터 스위치 ON

 

 

소국밥이 나의 위장에서 유랑하고 있어...

 

이런 심오한 맛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냐..

 

나는 오늘 소국밥의 역사를 먹은거야.

 

[위장 100% 영업종료]

 

 

[한우왕 거래처 인증]

 

안전한 소고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원조태평소국밥의 히든카드!

 

 

원조태평소국밥 주소

 

도로명) 대전 중구 태평로 116

 

지번) 대전 중구 태평동 375-18

 

24시간 연중무휴

 

평점

 

분위기 : ★★☆☆☆

청결함 : ★★★★☆

신선함 : ★★★★★

서비스 : ★★★★★

가 격 : ★★★★★

맛 : ★★★★★

 

대전 중구 태평동에 소국밥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방문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입구 바로 앞에

 

 자리가 나서 바로 착석하게 되었고

 

육사시미와 태평 소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가격은 착했습니다.

 

육사시미는 어디를 가도 돈 만원 주고 사먹기는 어려운데..

 

가격이 싸면 양이 적거나 맛이 별로일 가능성이 높아서 소고기를 의심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육사시미가 등장했고 한입 먹는순간..

 

맛과 신선함 그리고 가격에 또 한번 감동..

 

소국밥은 뼈로 육수를 내는게 아니라 고기로 육수를 내서인지

 

국물이 맑고 향도 진했으며 소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기 또한 넉넉해서 최고!!

 

전체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시끄럽게 하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