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다가 호기심에 방문한 트레비(TREVI)
좋아. 새로운 곳을 개척하보자!
[뒷편 주차장]
매장 전면과 후면은 대조적이었다.
후면은 6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은 조경거리? 라 할만큼 뷰가 좋다.
이런 풍경에 친근함을 느끼는 건 어디나 번잡하고 도로만 보이는 레스토랑에 비하여 도심속 조경을 통하여 뭔가 자연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이랄까??
사실 여기도 도로가 보이긴 하지만
공원 처럼 조경이 잘 갖추어져서 창문가 뷰는 좋음.
복도를 따라 매장에 들어서면
매장 입구 되시겠다! 우측으로 가게되면 2층[복층] 아래쪽은 1층[단층]
홀은 복층으로 구성
인테리어는 곳곳에 포인트를 준 느낌이 들었다.
입구 앞은 사람을 반겨주는 피아노와 테이블 마다 비치된 화병들.
기둥 한켠에 우둑하니 서있는 스탠드 조명
벽 한켠에는 할로겐 등과 함께 초와 화병이 진열되어 있다.
인테리어가 번잡하지 않은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점원에게 메뉴판을 전달받고
(메뉴판 스캔중)
(메뉴판 스캔중)
좋았어!
점심특선세트로 주문!
메뉴가 다양하지만 첫 방문이기에 단품 도전은 피하기로 했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가게가 오픈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다.
지금까지 가게가 존재한다는 것은 한결같은 맛으로 소비자를 꾸준히
유지했다는 비결 아닐까?
오호오~
드디어 세트메뉴의 첫 스타트를 장식하는 식전 빵 등장.
트레비에서 직접 만든 빵이라고 한다.
빵은 갓 구워져서 그런지 따듯하며 부드러웠다.
직원에게 빵 이름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빵에 이름은 없다고 한다.
빵만 주는게 아니라 소스도 함께 주는데 약간 시큼했다.
식전빵 맛은 음.. SoSo 했다.
(흡입완료)
이어서 바톤을 터치받은 스프 등장!
스프와 함께 나온 자동 후추그라인더
이건 또 뿌리는 재미가 있는 소소한 놀이!
스프에 후추를 뿌려주고 맛을 보니 감칠맛이 농후.
(흡입완료)
다음은 샐러드 등장.
야채가 신선해...
지금까지 없었던 신선함이야...
샐러드 너는 스테이크의 입맛을 돋구기 위한 발판일 뿐이야..
[풀 자체 성향 상 약간 쓰고 신맛이 났다]
(흡입완료)
드디어 첫 번째 메인 메뉴 파스타 등장!
파스타는 메뉴판 상에 파스타만 적혀있을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새우와 치즈가루가 뿌려진 오일 파스타가 겉은 부들부들 속은 쫀득쫀득!
새우와 오일 파스타의 일품 콜라보레이션!
사이좋게 섞이면서도 파스타 자신을 전혀 잃지 않아..
(흡입완료)
마지막 메인 스테이크 등장! [참고로 미디엄 주문했습니다]
구워진 정도도 아름답고 요염한 자태로 이거 하나면 충분해!
스테이크의 겉모습은 날 배신하지 않을 거야..
썰어보자!
으음~! 맛있어! 좋아 좋아 먹어도 먹어도 아직 맛있엉!
스테이크계 최강! KTX 위장행 쾌속!
[스테이크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 심오한 맛은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냐 ....
나는 트레비의 역사를 먹은거야..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어..
[후식은 사진을 못찍은관계로 글로 설명합니다]
후식으로는 커피 / 오렌지주스 / 녹차 가 준비되어있다.
오렌지 주스 주문!
(위장 100% 충전완료. 영업 종료)
전민동 트레비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1689번길 8-8
영업시간 11: 30 - 21:30[라스트 오더]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30 - 17:30 [직원분께 전달받음]
평점
청결함 : ★★★★★
신선함 : ★★★★★
서비스 : ★★★★★
가 격 : ★★★☆☆
맛 : ★★★☆☆
식전빵에서 부터 파스타까지는
같은 가격대 레스토랑들과 크게 별반 차이를 못느꼈다.
[특별한 맛은 못느꼈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고기가 매우 부드러웠다.
다른 메뉴들까지 맛보진 못했지만
가격대가 2만원부터 형성되어있다보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분위기가 있다보니 한번쯤은 가볼만 할것같다..
Warning !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를수가 있습니다. 끄적 끄적이가 포스팅 했다고 해서
다 맛있는 집은 아닙니다.
다른 포스팅과 비교 후 방문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포스팅 과정에 업체측으로 부터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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