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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리뷰 및 요리리뷰/식사 리뷰

소문난 대전 변동 맛집 옥수

변동 맛집 옥수 후기

 

변동에 왔으니

숯불구이도 한 번 먹어두고 싶어.

 

 

 

SINCE 1991. 옥수 올해로 29년이 되는구나.

옥수와 숯불구이는 별로 관계없어 보이지만..

 

 

출발 모닝와이드 , 무한지대에서 TV방영 이라.

TV를 믿지는 않지만 오늘도 속는 샘 치고

여기로 하자!

 

 

(1층 매장 모습)

 

 

해장국집도 아닌데 24시간??

(1층은 24시간 2층은 10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옥수 24시간 일하는거 보니 아직도 완전 현역이네...

 

 

(2층 매장 모습)

 

 

이 가게 좋은 느낌이야.

역시 순리대로 숯불구이 인가...

주변을 둘러보니 칼국수만 먹고 있어...

그런 건가.. 옥수에서는 칼국수도 대 인기인건가..

어떤 맛일까?? 상상이 안돼.

좋아. 승부다!

(숯불구이 한판 , 칼국수 1인 물흐르는 듯한 주문 완료!)

 

 

(호일 위 초벌 된 숯불구이 등장)

오호 좋은 선택이야..

고기에 윤기가 돌고 돌아 나의 침샘을 자극하는구나..

입맛이 팍팍 돌고 있어..

(초벌은 되었지만 돼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익혀줘야 합니다)

 

 

고기가 익는 사이 등장한 밑반찬 친구들.

 

 

여기서 포인트는 나박김치 되시겠다.

신선한 야채들과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

나의 위장이 숯불구이를 한 입 하기 전에 리듬을 타고 있어~!

 

 

나박김치를 맛보는 사이 어느새 숯불구이가 다 구워지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깻잎과 양배추 그리고 쌈장]

예상을 배신하는 육즙이 가득한 말랑말랑 부드러운 숯불구이.

너무 좋아.. 너무 맛있어~!

숯불구이 한입 하는 순간 나의 뇌는 밥을 부르는 구나...

 

 

[상추와 구운마늘 그리고 쌈장]

구운 마늘 이란 어디에 가도 좋은 어시스트야..

밥이 나의 입으로 마구마구 들어가고있어...

 

 

[된장찌개의 등장]

약간의 애호박이 올려져 있지만.

정말 건더기는 두부뿐이구나.

좋아!

 

 

[칼국수 등장]

[보통 칼국수는 1인 그릇에 조리된 채 나오는게 보통이지만 옥수는

 1인분만 주문해도 옆테이블에 자리가 있다면 즉석으로 끓여줍니다.]

 

 

 

[야채 및 버섯이 신선한거 보니 합격]

 

 

[조리 완성]

 

 

칼국수 육수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한다..

팔팔 끓여 데친 신선한 면빨의 탱탱함과 , 입을 쫙 벌리며 미소 짓고 있는 바지락.

육수 수영장에 싱글벙글 수영하고 있는 건새우와 감자.

이 조합 흠잡을 수 없는 최강이야.

걸쭉하고 시원하니 옥수의 역사를 먹는 느낌이야..

 

 

(숯불구이 흡입완료)

 

 

(된장찌개 , 나박김치 , 칼국수 , 공기밥 흡입완료)

위장 100% 영업종료

 

주소

대전 서구 변동중로 49 [변동 73-34]

1- 24시간

2- 오후 10시 마감

좌석은 1,2층 구성으로 넉넉하며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인근방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함.

평점

분위기 : ★★☆☆☆

청결함 : ★★★★☆

신선함 : ★★★★★

서비스 : ★★★☆☆

가 격 : ★★★★★

: ★★★☆☆

 

칼국수 맛집, 숯불구이 맛집으로 티비에도 여러차례 방영되기도 하고

유명하다 해서 방문을 하게된 옥수.

끄적끄적이가 방문한 날도 사람은 많았습니다. 1층에 사람이 많다보니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2층 역시 사람은 많았습니다.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평범하였고 청결함 역시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했으며 그 중 나박김치는 시원하고 달달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숯불구이 한판은 성인남성 두 명에서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지만

연인끼리 먹기에 안성맞춤인 양이었습니다.

숯불구이는 고기가 익었다면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장합니다.

[윤기가 금방 빠지고 양념이 되어있어서 금방 새까맣게 타요!]

숯불구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칼국수 역시 국물이 시원하긴 했지만 면 외 바지락등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옥수에서 오래전부터 식사를 해왔던 지인은 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손님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 주방장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그 맛은 안 난다고 하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끄적끄적이는 포스팅을 마칩니다.

 

업체로부터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아니하였습니다.

다른 포스팅 글도 참고하셔서 비교 후 방문하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