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솔직 후기
가수원동의 거리.. 좋은 이름의 가게도 많지만
유독 눈에 띄는 간판!
명륜진사갈비.
뭔 가게 이름이 한자 스럽구나...
음........
숯불돼지갈비, 공기밥 , 음료까지 무한!!!!
나의 마음이 흔들리고있어..
좋아! 오늘은 숯불돼지갈비다!
[매장 입구]
[※ 입구 앞에 12명 정도의 웨이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부1]
오오~! 매장이 매우 넓구만..
[매장 내부2]
따스한 느낌? 명륜진사갈비 이런 곳이었구나.
[매장 내부3]
로즈 골드 UFO 후드.. 독특해...
[메뉴판 스캔중]
임금님이 드셔도 손색없는 갈비라..
명륜진사갈비의 주연은 숯불돼지갈비니까...
조연은 돼지껍대기 와 소갈비살이군...
시원한 맥주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지만
술을 못 마시는 나는 PASS
※여기서 주의!
명륜진사갈비는 목살과 앞 다리살 70% 와
돼지갈비 30%를 구성하여 만든 양념 숯불구이로써
갈비만을 원하시는 고객분께서는 리필할때 필이 말씀하시길!]
으음.. 숯불이 좋아..
여름철에 느끼는 이 따뜻함
그야말로 용광로에 뛰어드는 느낌이야.
“끄적‘s 셀렉션”
[숯불돼지갈비]
아직 익진 않았지만 고기에 윤기가 돌고있어.
[숯불돼지갈비‘s 바람잡이]
쌈장 , 마늘 , 김치 , 옥수수 , 파채 , 양파절임
그리고 상추
지글지글 익어가는 숯불돼지갈비.
숯불돼지갈비 양념 향이 식욕을 돋운다!
나의 위장이 요동치고 있어..
나의 영혼을 붙잡는 듯해.
숯불돼지갈비를 먹음직스럽게 썰어주고.
좋아!
거의 다 익어가고 있어..
이 광택, 이 윤기.. 이건 못 참아!
※소고기와 달리 반드시 돼지고기는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돼지에 서식하는 기생충은 소 기생충과 달리 사람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알맞은 양념으로 위장 자극.
갈비를 한입 맛보는 순간..
식욕 가속 스위치 ON!
※돼지갈비 맛있게 먹는 TIP
1. 센불에 빨리 익히고 살짝 탄 부분을 가위로 잘라낸다.
새카맣게 탄 돼지고기를 먹게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탄 것은 지양하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2. 불판을 자주갈지 않는다.
양념 때문에 불판이 잘 타긴 하지만 탄 불판에 고기를 굽게 되면
생각보다 새 불판보다 덜 타게 됩니다.
3. 고기를 자를 때 지방과 살코기를 반반 섞어서 잘라준다.
심히 공감합니다.
살코기만 자르면 뻑뻑해서... 금방 고기가 질립니다.
반대로 지방부분만 먹게 되면 너무 느끼해서.. 많이 못먹습니다.
[셀프바]
각종 야채와
네 가지[포도 사이다 오렌지 콜라]의 탄산 음료
그리고 밥! 제한없이
이거시 무한리필! 먹고싶은만큼 무한 제공!
오늘도 나의 젓가락은 증기기관차의 피스톤이었다...
흰 쌀밥에게 갈비를 빼앗겼어...
역시 고기란 몸 속이 불타올라 파워가 나와!
싹스으리 완료!
[위장 100% 영업종료]
숯불갈비 외 소갈비살 과 돼지껍데기도 항시 대기중!
※별도 요금 추가
[3無정책]
재탕을 하지 않고 방부제와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에
오늘도 좋은 선택!
[명륜당 이야기와 진사식당의 비하인드 스토리]
나는 오늘 역사를 먹은건가...
명륜진사갈비 대전도안점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 11번길 46 2층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042 2층
영업시간 11: 30 - 23:00
평일 이용시간은 120분[2시간], 주말,공휴일 이용시간 100분[1시간40분]
평점
분위기 : ★★★★☆
청결함 : ★★★★★ [오픈 초기이다 보니 깨끗합니다]
신선함 : ★★★★☆
서비스 : ★★★★☆
가 격 : ★★★★★
맛 : ★★★☆☆
끄적 끄적이는 종합 뷔페는 자신 있는데 단품[고기] 뷔페는 자신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심도 굶고 ! 마음을 다지고
새로 오픈했다는 가수원동 명륜진사갈비 도안점을 방문 하였습니다.
넓은 매장과 부르면 바로바로 대응해주는 종업원 수도 적정 하였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식당도 깔끔했습니다.
확실히 새 식당이라 그런지 후드가 연기를 잘 흡수해서인지 눈이 맵지 않았습니다.
보통 오래된 곳은 음식이 맛있어도 눈이 맵고해서
고기굽기가 매우 불편하였지만 여기선 편하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리필 바는 영업종료가 되기 전까지도 항상 가득 리필 해줘서
부담 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숯불돼지갈비 첫판은 부드럽게 잘 먹었던 것 같은데
두 번째 판에서는 약간 살코기 부분만 있어서 뻑뻑해서 금방 질리는 감이 있었습니다. 책상에 붙어 있는 주의 표지판을 보는 순간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왜 진작 보지 못했을까.. 사진까지 촬영하고선..
내용은 갈비만을 원하시는 고객님은 말씀해달라..
갈비만을!!!
결국 살코기만 먹다가 2인 2판으로 무한리필을 마감하였습니다.
무한리필은 보통 질보단 양을 채우는 곳이라 생각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명륜진사갈비가 체인이다 보니 어느 대리점이나 맛은 다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새로 오픈한곳이 더 낫지 않을까요?
가수원동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명륜진사갈비 도안점에 한 번쯤 방문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업체로부터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았으며 ,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르다보니
타 포스팅도 참고하시어 방문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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